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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이란? 2017.07.06 11:38:17


일단 감량에 성공했어도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감량과 재증가의 순환이 반복되는 것을 "체중의 순환" 또는 "요요현상"이라고 하며 2-3회 거듭할 수록 차츰 감량은 더 어려워지며,
동시에 체중이 재증가하기 쉬운 방향으로 생체는 변화된다.


요요현상의 원인

절식을 시작하면 적은 섭취 에너지로도 현 상태의 체중을 유지하는 적응현상이 나타난다.
이것과 동시에 지단백리파제의 활성이 증가되어 지방세포 속으로 중성지방의 섭취를 촉진시킨다.
이러한 지단백리파제 활성의 상승은, 감량 후 2년이 경과된 사람의 혈중에서도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반면 섭식을 증가시켜 비만을 만드는 실험에서 계산한대로 체중 증가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때의 체중 증가는 과잉으로 섭취한 에너지양의 5-25%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중년이후 비대해지는 경도에서 중등도 비만은 대부분 체지방량 설정치가 유전적으로 약간 높게 책정되어 발생되나, 표준 체중의 2배를 넘는 고도의 비만에게서는 체지방량의 조절 기전 자체의 결함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요요현상 극복법

감량정체기(적응현상)가 시작되면 처음의 절식요법과 운동요법을 인내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계속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해오던 이상으로 칼로리 계산을 정확하게 지키고, 운동량은 반대로 증가시키면서 꾸준히 참고 견디면 다시 체지방이 연소되어 체중계의 눈금이 움직이는 날을 맞이하게 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감량은 여기부터 시작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적응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감량정체기가 1개월 이상이나 계속되면 감량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식사일기와 생활일기를 재 점검해 본다.
여기서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낼 수 없으면 의사 및 영양사와 상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획했던 식사량을 조금 더 줄이고, 일상의 활동량을 증가시키도록 노력하면 체중은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 24시간의 생활 활동 조사 및 보행수 측정 등을 이용한 일상 활동량의 개요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된다.



감량 중에 몇 번이나 만나게 되는 감량 정체기(적응 현상)를 무리 없이 극복하느냐에 따라 감량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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